
[마이데일리 = 윤진웅 기자] 현대위아가 슬로바키아 신공장을 본격 가동하며 유럽 전기차 부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 질리나주 마틴시에서 신공장 양산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신공장은 등속조인트를 연간 최대 80만대, 냉각수 모듈을 최대 28만대 생산할 수 있다. 현대위아는 추가 투자를 통해 등속조인트 생산능력을 최대 5배로 확대하고 생산 품목도 냉각수 모듈에서 냉난방공조(HVAC) 모듈까지 넓힐 계획이다.
생산한 구동·열관리 부품은 현대차·기아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한다. 특히 기아 EV2와 EV4 등 전용 전기차에 부품을 공급해 유럽 전동화 시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현대위아는 생산 확대에 맞춰 현지 고용 인원을 현재 98명에서 2030년 약 410명까지 늘릴 예정이다.
권오성 현대위아 대표이사는 “슬로바키아 신공장은 유럽에 마련한 핵심 생산거점”이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로 유럽 고객에게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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