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클라우드, 해외사업자와 견줄 수 있는 성능에 더 저렴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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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클라우드 서밋 2024 행사가 열렸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카카오 그룹사 개발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카카오클라우드 서밋 2024’를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클라우드 첫 단독 행사로 지난달 28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이어형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TO는 클라우드 기술개발에 전사 역량을 집중해 △고성능 및 저비용 △확장성 △보안성 등 3가지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어형 CTO는 “카카오클라우드는 해외 CSP(클라우드제공사업자)와 견줄 수 있는 성능에 더 저렴한 가격, 멀티-AZ(다중 가용 영역)와 TGW(트랜짓게이트웨이) 기술을 이용한 높은 안정성과 유연성, ISMS・CSAP 등 국내 필수 정보보호와 보안 인증, 국제 클라우드 보안 인증 등을 확보했다”고 소개했다.

카카오클라우드는 반도체 전문 기업 AMD와 함께 개발한 스마트NIC(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 설계 도면과 동작하는 로직을 공개했다. 또한 자사 서버 인스턴스와 해외 CSP의 동일 수준 인스턴스를 벤치마킹한 데이터와 가격을 직접 비교했다.

이어형 CTO는 “해외 CSP와 견주어도 부족함 없는 클라우드 기술과 기능을 그룹사 크루에게 공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며 “카카오그룹 뉴이니셔티브인 클라우드 기술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톱10 진입을 목표로 끊임없이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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