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금융그룹(316140)이 차기 우리은행장 선임을 위한 경영승계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부터 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은행 임추위)의 역할을 확대, 외부 전문기관을 경영성과 검증 과정에 참여시키는 등 선임 절차도 강화한다.

우리금융은 30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은행장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그동안 기존 경영승계 절차 전반을 점검해 왔다. 하지만 이번 은행장 선임부터 은행 임추위의 역할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절차를 손질했다.
특히 은행 임추위에 경영성과 점검 절차를 새로 마련했다. 내부 평가뿐 아니라 외부 전문기관도 참여해 시장의 관점에서 후보자의 경영성과를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은행장 선임 과정의 주요 단계별 기준과 절차도 사전에 구체화한다. 후보 검증과 평가 과정에서 적용할 기준을 미리 정해 선임 과정의 객관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우리금융 자추위 관계자는 "은행장을 비롯한 자회사 대표 선임은 우리금융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의사결정"이라며 "개선된 절차를 바탕으로 경영능력에 기반한 적임자를 대표로 선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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