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학 등록금에 대한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의성군의 장학금 지원이 하반기에도 이어진다.

의성군은 지역 내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다자녀 장학금' 신청을 오는 11월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지원은 대학에 재학 중인 둘째 자녀부터 적용된다. 다만 등록금 납부일을 기준으로 부모와 함께 의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장학금 규모는 학생이 해당 학기에 직접 부담한 등록금의 절반이다. 지원액은 한 학기 기준 최대 150만원까지이며, 구체적인 지원 여부는 관련 요건과 제출서류 확인 등을 거쳐 결정된다.
신청 기간은 9월30일부터 11월3일까지다. 장학금 지원을 원하는 가정은 신청서와 자격 확인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한 뒤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의성군청 총무새마을과 평생교육팀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마감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의성군은 이번 사업이 대학생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지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자녀 수에 따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책을 통해 지역의 출산·양육 여건을 개선하고 인구감소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방소멸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청년층과 자녀를 둔 가정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복지 분야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다자녀 가정이 자녀 교육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장학금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지역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에 필요한 서류와 세부적인 지원 기준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2026년 하반기 다자녀 장학금 신청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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