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팝 아티스트 겸 방송인 낸시랭이 음주운전 적발 이후에도 SNS를 통해 개인전 홍보를 이어가면서 비판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낸시랭은 지난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영상 두 편을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두근두근 낸시랭 작가님'이라는 자막과 함께 낸시랭의 개인전 '플레이: 어 뉴 랭귀지(PLAY: A New Language)'를 찾은 관람객들의 후기가 담겼다. 낸시랭의 트레이드마크인 고양이를 활용한 작품들도 영상 곳곳에 등장했다.
다만 낸시랭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SNS 활동과 개인전 홍보를 이어가는 것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낸시랭은 지난 8일 오전 3시 45분께 서울 강남대로 일대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인명이나 대물 피해로 이어지는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낸시랭은 이후 한 매체를 통해 지인의 생일 모임에서 샴페인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았다며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적발 당시 만취 상태는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낸시랭을 상대로 음주를 시작한 시각과 운전 동선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낸시랭은 최근 방송과 미술 작업을 병행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에도 서울에서 개인전을 연 바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낸시랭의 개인전 '플레이: 어 뉴 랭귀지(PLAY: A New Language)'는 오는 30일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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