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스토킹女 추가 고소 속 본업 복귀…뮤지컬 무대 선다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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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황정민이 40대 여성 A씨와의 법적 분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뮤지컬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샘컴퍼니는 29일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황정민을 비롯해 정성화, 정상훈, 박혜나, 장은아 등이 무대에 오른다.

할리우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이혼 후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게 된 아빠 다니엘이 아이들 곁에 머물기 위해 유모 다웃파이어로 변장해 다시 가족에게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은 2025년 재연을 통해 10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 데 이어 이번 세 번째 시즌에도 다웃파이어 역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앞선 공연에서 다니엘과 다웃파이어를 오가며 진중한 감정 연기와 능청스러운 코미디를 선보인 바. 이번 시즌에서는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황정민이 출연하는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오는 12월 3일 GS아트센터에서 세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다니엘/다웃파이어 役 황정민 포스터 / 샘컴퍼니 및 스튜디오선데이

한편 황정민은 현재 A씨와 형사·민사상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황정민은 지난해 8월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지난 8일 A씨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벌금 600만 원과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당초 법원은 A씨에게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으나 A씨가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이후 정식 재판에서 벌금 600만 원이 선고됐고, A씨는 이 판결에도 불복해 항소했다.

A씨는 황정민으로부터 주류 사업과 창작 사업을 제안받아 관련 업무를 수행했지만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했다며 약 2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반면 황정민 측은 A씨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며 지속적인 연락과 접근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황정민이 최근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한 사실도 알려졌다. 이번 고소는 A씨가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SNS에 황정민의 개인정보를 게시한 것과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담당 수사관이 배정돼 수사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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