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다시 한번 역대 최다 신기록을 썼다.
28일 오리콘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가 최신 ‘주간 합산 싱글 랭킹’(9월 28일 자)에서 누적 100만 포인트를 돌파했다. 해당 차트는 스트리밍 횟수와 디지털 다운로드 건수 등을 종합 집계해 산출된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기존의 ‘Lights / Boy With Luv’, ‘Dynamite’, ‘Butter (Permission to Dance)’에 이어 통산 네 번째 100만 포인트 싱글을 확보했다. 이는 오리콘 합산 싱글 차트 역사상 해외 아티스트가 기록한 100만 포인트 돌파 '최다 작품 수'에 해당한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Butter (Permission to Dance)’로 해외 가수 최초 400만 포인트라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는 지난 2019년 4월 12일 발매된 미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곡이다.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는 9월 28일 기준 누적 3억 스트리밍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일본에서의 기록 행진과 더불어 호주 음악 시장에서의 존재감도 한층 짙어졌다. 이들은 최근 호주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 ‘2026 ARIA 어워드’에서 ‘최우수 인기 해외 아티스트’(Most Popular International Artist) 후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에드 시런(Ed Sheeran),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모건 월렌(Morgan Wallen), 노아 카한(Noah Kahan),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수상 경쟁에 나선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8일(현지 시간) 호주 시드니의 호든 파빌리온(Hordern Pavilion)에서 개최되며 파라마운트+(Paramount+)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Peacock Theater)에서 개최된 ‘2026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6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정규 5집 타이틀곡 ‘SWIM’으로 K-팝 그룹 최초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를 수상했다. 이를 포함해 ‘베스트 K-팝’(Best K-Pop), ‘베스트 그룹’(Best Group)까지 노미네이트된 3개 부문 모두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특히 ‘베스트 그룹’은 통산 5번째 수상으로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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