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2게임' 안세영, 10연속 득점 괴력…배드민턴 여자 단식 8강 합류 [2026 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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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 23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 준결승 1단식에 나섰다./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하루에 두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에도 아시안게임 2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안세영은 26일 일본 이차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웨이헤나 리야나게(스리랑카)에 2-0(21-9, 21-10) 완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26일 여자단식 32강전에 이어 16강전까지 치르며 하루에 두 경기를 치렀다.

안세영은 웨이헤나 리야나게와의 1게임에서 먼저 1점을 내줬지만 이후 8점을 연속 획득해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안세영은 웨이헤나 리야나게를 상대로 1게임 동안 압도적인 기량 차이를 선보이며 여유있게 승리했다. 안세영은 2게임에선 중반까지 웨이헤나 리야나게와 접전을 펼치기도 했다. 안세영은 11-10까지 추격한 상황에서 10점을 연속 획득하며 2게임을 마쳤고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안세영은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앞서 열린 스마굴로바(카자흐스탄)과의 32강전에서도 2-0(21-5, 21-5) 승리를 기록했다. 안세영은 지난해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타이기록(11승), 단식 역대 최고 승률(94.8%) 등 다양한 기록을 작성하며 상승세를 이어왔다. 안세영은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와 최근 펼친 14번의 맞대결에서 13번 승리하며 세계 정상급 경쟁자들과의 대결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선 세계랭킹 3위 아카네(일본)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등 변함없는 경기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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