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26년 지기 여에스더의 남편 홍혜걸을 두고 "대통령보다 부럽다"며 거침없는 폭탄 발언과 함께 강한 부러움을 표출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는 ‘인간극장, 내 아내의 남자 사람 친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여에스더가 30대부터 알고 지낸 ‘남사친’ 함익병 원장과 함께 양재천 산책에 나선 모습과, 이들의 상황을 화면 너머로 지켜보는 남편 홍혜걸의 모습이 그려졌다.
산책 도중 여에스더가 자신의 첫인상을 묻자 함익병은 “잘 기억이 안 난다”면서도 “솔직하게 얘기하면 홍혜걸 복도 많지, 보험이 든든하잖아”라고 입을 열었다.
여에스더가 “보험이라고 하는 걸 보니까 제가 돈 버는 얘기를 하시는 거냐?”고 묻자, 함익병은 “여의사에 대한 그 시대 이미지가 있지 않나. 그런데 곱고, 여자스럽고, 매력도 있는 여자를 어떻게 구했나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함익병은 “실제로 홍박사가 하는 일 자체가 가정 경제에 기여하는 건 없지 않냐?”고 꼬집으며 “모든 경제력까지 안겨놓고 자기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만 하면 참 좋겠다 싶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를 지켜보던 홍혜걸은 배신감을 드러내며 “나를 이렇게 생각했단 말이야?”, “우리 에스더가 곱긴 한데 저도 그때 잘 나갔다”고 반박했으나, 여에스더는 오히려 “자막을 팍팍 넣어달라”고 제작진에 요청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함익병의 부러움 섞인 입담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현재 100명이 넘는 직원을 이끄는 중견기업 CEO로 성장한 여에스더를 향해 “백몇십 명 월급 주고 신경 쓰고 하면 딱딱하고 거친 면이 생긴다. 그게 없는 걸 보면 아직은 여자여자한 거다”라고 평한 뒤, 홍혜걸을 향해 부러움의 결정을 날렸다.
함익병은 “세상 사람들한테 다 물어봐라. 우리 또래에서 제일 부러운 남자가 누구냐 물어보면 대통령이 부럽겠냐?, 장관이 부럽겠냐? 여에스더 남편이 부럽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지어 “동시대 남자들에게 '너 대통령 할래, 여에스더 남편 할래?'라고 물으면 전부 여에스더 남편을 선택할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홍혜걸은 “참 어이가 없네. 뭘 부럽냐?”, “말도 안 돼. 무슨 여에스더 남편이야. 대통령이 훨씬 낫지”라고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손사래를 쳐 재차 웃음을 안겼다.
한편, 199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는 여에스더·홍혜걸 부부는 의사 겸 사업가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여에스더는 앞서 방송을 통해 자신이 이끄는 헬스케어 회사의 연 매출이 3000억 원 규모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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