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PS 1번 시드 희미해지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펜딩 챔피언 LA 다저스가 6연승에 실패했다. 포스트시즌 1번 시드 획득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아울러 정규시즌 100승 달성 가능성도 낮아졌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부상을 털고 복귀했으나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다저스는 24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서 1-5로 졌다. 10안타를 터뜨렸으나 8안타로 5점을 뽑아낸 샌디에이고에 밀렸다.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선발 투수로 내세우고도 패배를 떠안았다. 야마모토는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4실점(2자책점) 1볼넷 4탈삼진으로 시즌 9패(14승)째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을 마크했다.
이날 패배로 다저스는 5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18일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서 8-2로 이겼고, 19일부터 21일까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3연전을 모두 승리했다. 23일 샌디에이고를 7-0으로 완파했지만, 이날은 패배 쓴잔을 들었다. 25일 샌디에이고와 홈 경기를 치르고, 26일부터 28일까지 샌프란시스코와 원정 3연전을 벌인다. 이후 포스트시즌을 준비한다.

시즌 성적 97승 61패 승률 0.614를 찍었다. 99승 59패 승률 0.627을 적어낸 밀워키 브루어스에 2경기 차로 밀렸다.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1번 시드를 받기 위해서는 밀워키를 제쳐야 한다. 하지만 현재 성적에서 뒤지고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3승 4패 열세라 쉽지 않아 보인다. 아울러 100승 달성도 쉽지 않게 됐다. 남은 4경기에서 3승을 거둬야 100승 고지를 밟는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승리로 88승 70패 승률 0.557을 적어냈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순위 1위에 올랐다. 2연패를 당한 시카고 컵스와 24일 밀워키에 덜미를 잡힌 필라델피아 필리스(이상 87승 71패 승률 0.551)에 1경기 차로 앞섰다. 4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84승 74패 승률 0.532)에 4경기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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