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청와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이버공격이나 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한 국민 생활의 불편과 혼란을 막기 위해 △통신 △금융 △교통 △안전 등 주요 정보시스템에 대한 사이버보안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비상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추석 연휴에는 국민들의 이동과 금융·통신 서비스 이용이 집중되는 데다 기관과 기업의 근무인력이 줄어드는 만큼 주요 정보시스템에 사이버공격이나 장애가 발생할 경우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청와대는 관계부처와 함께 통신과 금융을 비롯해 철도·항공·버스 등 교통 분야, 112·119 등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100여 개 주요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사전 보안 점검을 실시했다.
연휴 기간에는 주요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24시간 사이버위협 모니터링과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민·관·군 합동 사이버상황실을 구축해 국가·공공기관과 민간, 군의 사이버위협 정보를 공유하고 이상징후를 상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주요 사이버위협이 발생할 경우에는 관계기관 간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공동 분석과 대응을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송기호 국가안보실 3차장은 이날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마련된 민·관·군 합동 사이버상황실을 방문해 추석 연휴 기간 사이버위협 모니터링 및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송 차장은 이 자리에서 "추석 연휴기간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사전에 통신과 금융, 교통, 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시스템에 대한 취약요인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상황 발생 시에는 기관 간 신속히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와대는 추석 연휴 기간 사이버공격과 정보시스템 장애 등으로 인한 국민 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사이버위협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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