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NC 다이노스 박건우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NC는 23일 "박건우가 왼쪽 내전근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고 밝혔다.
박건우는 지난 22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 6회 타석에서 타격 후 1루까지 전력질주하는 과정에서 왼쪽 내전근에 불편감을 느꼈다. 이후 즉시 경기에서 교체됐으며, 인근 병원에서 MRI 검사를 진행했다.
검진 결과 왼쪽 내전근 Grade 1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았다.
NC는 "박건우는 23일부터 재활군에 합류해 회복 및 재활 훈련을 진행한다. 복귀까지는 약 2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구단은 박건우가 남은 시즌에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재활에 집중하며 복귀를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건우는 올 시즌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2 20홈런 78타점 OPS 0.863을 기록 중이다. 2017년 두산 시절 이후 9년 만에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최근 10경기 타율 0.417로 좋은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NC는 23일 현재 59승68패2무로 6위에 자리하고 있다. 5위 두산과는 5.5경기차다. 8연패에 빠져 있는데다 정규시즌 15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2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이 크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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