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독감·코로나19 무료접종 돌입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의성군이 겨울철을 앞두고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의성군은 계절성 호흡기 감염병의 확산을 줄이고 고위험군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상자별로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인플루엔자 접종은 지난 21일부터 시작돼 내년 4월 말까지 이어진다.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4세까지의 어린이와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특히 올해는 만 14세까지 접종 지원 범위가 넓어졌다. 군은 학교생활 등으로 단체생활이 많은 청소년층의 감염 가능성을 낮추고 가정과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령층의 경우 한꺼번에 접종이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나이에 따라 일정이 구분된다. 만 75세 이상은 10월6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만 70~74세는 10월 12일, 만 65~69세는 10월1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다음 달 12일부터 시작해 내년 6월 말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이 가운데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10월1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만 65~69세 고령층은 10월15일부터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자신의 거주지와 가까운 접종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신분증을 챙겨야 한다.

군은 예방접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접종을 막기 위해 의료기관에 대상자와 백신 종류, 투약 경로 등을 접종 전에 다시 확인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접종을 마친 뒤에는 즉시 귀가하기보다 의료기관에서 20~30분 정도 머물면서 이상반응 여부를 살펴보는 것이 권장된다.

의성군도 군민들이 접종 일정을 놓치지 않도록 현수막과 포스터 등을 활용해 대상별 접종 일정과 접종기관 정보를 알릴 예정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예방접종 이후 면역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일정 시간이 필요한 만큼 감염병 유행에 앞서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능하면 11월까지 예방접종을 마쳐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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