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X이준영, 3.4%→7.9% 이유 있었다…'포핸즈' 화제성 4주째 독식 [MD픽]

마이데일리
'포핸즈' / tvN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송강과 이준영이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제대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두 사람이 출연한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는 음악 천재들만 모인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리는 드라마다.

지난 20일 방송된 8회 시청률이 7.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TV-OTT 통합 화제성에서 4주 연속 1위를 수성한 것이다.

'포핸즈'는 첫 방송 이후 4주 연속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출연자 부문에서도 이준영이 4주 연속 정상을 지켰고, 송강이 2위에 오르며 두 주연 배우가 나란히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는 현빈, 손예진, 서강준 등 쟁쟁한 배우들이 신작을 선보인 가운데 세운 것이기에 더욱 눈길이 가는 기록이다.

극 후반부에 들어서자 장규리에 비중도 늘어났다. / tvN '포핸즈'

특히 '포핸즈'는 송강의 전역 후 첫 복귀작이자 이준영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포핸즈'는 극초반 당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강비오(송강)과 최정요(이준영)의 10대 시절을 그렸다. 다만 느린 전개, 올드한 대사, 브로맨스로만 보이는 서사 등이 진입장벽으로 꼽혔다.

하지만 5회 최정요의 납치 사건을 기점으로 극의 분위기가 뒤집혔고, 7회에서는 강비오와 최정요가 9년 만에 재회하며 이야기에 속도가 붙었다. 이후 8회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무대에 오르며 9년 전과는 반대로 최정요가 슬럼프에 빠진 강비오를 다시 피아노 앞에 세우며 서로를 구원하는 서사를 완성했다. 더욱이 숨겨졌던 비밀이 드러나며 극의 흐름을 바꿨다.

단순한 청춘 음악극에서 납치 사건과 복수가 얽인 이야기로 변화를 맞은 '포핸즈'가 기존 강점인 음악에 대한 진중함을 잃지 않으면서 시청률과 화제성 상승세까지 끝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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