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산불방지 장관 표창···다문화 학생 대상 K-공예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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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 철저한 재난 대응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표창장 사진. /​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 철저한 재난 대응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표창장 사진. /​부산시설공단

[포인트경제] ​부산시설공단이 철저한 재난 대응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지역 내 외국인 학생들을 초청해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다채로운 공예 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공단은 전날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봄철 산불방지 유공 포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아울러 지난달 11일과 18일 양일간 부산시민공원 문화예술촌 섬유 및 레진공방에서 부산다문화국제학교 외국인 학생 95명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공예 체험 프로그램 ‘K-공예산책Ⅱ’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행안부 장관 표창···신속한 초동 대처 빛나

​올해 봄철 산불 위험 시기 동안 공단은 현장 중심의 예찰 활동과 신속한 초동 대응 태세를 확립해 산불 피해 최소화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 2월 사직동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당시 야간 비상소집에 공원처 전 직원이 즉각 동원돼 발화 지점을 확인하고 체계적인 단계별 대응에 나섰다.

​상황실 운영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 정보를 공유하고, 개인 안전장비와 급식 물품 등을 적시에 지원하여 현장 대응력을 극대화했다. 산림청·소방서, 부산시 등 유관기관과도 진화헬기 4대와 진화차량 5대를 투입하는 등 긴밀한 공조 체계를 가동해 조기 진화를 이끌어냈다. 공단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도 산불 진화자원 사전 점검과 취약지역 집중 감시를 예고하는 등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시민공원 K-공예 산책 /부산시설공단
부산시민공원 K-공예 산책 /부산시설공단

◆ 다문화 학생 대상 다채로운 문화 나눔

​산불 방지 노력과 더불어 공단은 앞서 부산다문화국제학교 초·중·고등학생 95명을 초청해 한국 전통공예 체험 프로그램 ‘K-공예산책Ⅱ’ 행사가 문화 소외계층과 외국인을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초·중학생 53명은 레진공방에서 자개 키링을 제작하며 전통 자개공예와 현대 레진아트의 조화를 경험했고, 고등학생 42명은 섬유공방에서 소코뚜레 모티브의 매듭 도어벨을 만들며 우리 고유의 매듭 기법과 의미를 배웠다. 참가 학생들은 전문가의 지도 아래 한국문화를 직접 손으로 느끼며 친숙하게 다가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식은 공공기관이 본연의 안전 관리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의 체류 외국인들에게도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적 가치를 나누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철저한 재난 예방 태세를 바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든든히 보호하는 한편 다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는 공공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넓혀간다면 부산의 도시 매력을 한층 더 높이는 모범적인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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