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국내 뉴메탈 씬의 터줏대감 밴드 티어드랍(TEARDROP)이 지난 해 세상을 떠난 동료를 기리며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다.
티어드랍은 오는 10월 2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공연장 우무지(WUMUJI)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TEARDROP IV’를 열고 관객들과 만난다.
지난 2004년 결성된 티어드랍은 강렬하고 묵직한 기타 리프와 변주를 넘나드는 탄탄한 리듬, 누구나 직관적으로 흥얼거릴 수 있는 선명한 멜로디 라인을 무기로 독보적인 뉴메탈 사운드를 구축해 왔다. 2006년 데뷔 EP를 시작으로 정규 1집 ‘바라다:WISH’, 정규 2집 ‘PLAN Z’, 정규 3집 ‘Beastology’를 잇따라 발표했으며,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잔다리 페스티벌 등 국내 유수의 무대를 누비며 입지를 굳혔다.
결성 22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단독 무대에는 각별한 추모의 뜻이 깃들어 있다. 지난해 10월 21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베이시스트 고(故) 김상영의 1주기를 맞아, 20여 년간 함께 호흡해 온 오랜 음악 동료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생전 고인은 티어드랍의 음악이 멈추지 않고 영원히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공석이었던 베이스 자리에는 밴드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 출신의 베이시스트 정웅태가 합류했다.
이번 무대에는 든든한 동료 뮤지션들도 힘을 보탠다. 오랜 시간 국내 록 씬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온 밴드 브로큰 발렌타인(BROKEN VALENTINE)과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TOP 7 출신 보컬 손진욱이 이끄는 록 밴드 피어(FIRR)가 스페셜 게스트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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