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와!' 배드민턴 여자 대표팀, 말레이시아 3-1 제압…안세영 36분 만에 깔끔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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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 여자 단식 결승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포효하고 있다./BWF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한국은 22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의 이치노미야 시립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8강에서 말레이시아를 만나 3-1(2-0, 0-2, 2-0, 2-1)로 승리했다.

2022 항저우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한국은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서 2연패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선봉으로 나선 안세영은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레차나 카루파테반을 만나 36분 만에 승리했다. 1게임을 21-12로 가져온 안세영은 2게임에서 21-8로 웃었다.

두 번째 경기인 복식에서는 말레이시아에 무릎을 꿇었다. 백하나-이소희 조가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 조에 0-2(20-22, 17-21)로 패배했다.

하지만 세 번째 경기인 단식에 나선 김가은이 웡링칭을 제압하며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1게임에서 21-12로 기선을 제압한 김가은은 2게임에서도 21-18로 웃었다.

네 번째 경기인 복식에서 정나은-김혜정 조가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정나은-김혜정 조는 청수인-로우쯔위 조를 만나 1게임에서 18-21로 패배했지만, 2게임에서 21-11로 완승을 거뒀고 3게임에서는 접전 끝에 24-22로 웃었다.

한국은 4강에서 일본을 상대한다. 일본은 인도와의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한일전은 23일 오전 9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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