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기 전 롯데 2군에 있었는데' 윤동희 대타 쐐기포 폭발, 아시안게임만 오면 달라진다…한국 팬들 열광하다 [MD오카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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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7일 오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상무의 경기. 윤동희가 7회말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오카자키(일본) = 이정원 기자] 일본 오기 전에 2군에 있었지만, 국제대회만 나오면 달라지는 윤동희(롯데 자이언츠)다.

윤동희는 21일 일본 오카자키에 위치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야구장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B조 대만과 1차전에서 시원한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4-0으로 앞선 8회말 대타로 나선 윤동희는 왕위제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맞자마자 홈런 직감. 3루 홈 응원석을 가득 채운 한국 팬들은 환호했다.

윤동희는 올 시즌 부진했다. 75경기에 나와 60안타 5홈런 24타점 25득점 타율 0.241. 그래서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 전까지 2군에 머물러 있었다.

그렇지만 윤동희는 아시안게임만 오면 달라진다. 2022 항저우 대회에서 타율 0.435(26타수 10안타) 1홈런 6타점 6득점을 기록하며 한국의 아시안게임 4연패에 기여했다. 이번에도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한국은 5-0으로 앞서며 대만전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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