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미쳤다' 곽빈 157km KKKKKKKKKK 노히트, 조병현 2이닝 퍼펙트…김주원 3안타+윤동희 홈런+김도영 2루타, 대만 압도하다 [MD오카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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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훈련이 열렸다.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곽빈이 훈련을 위해 그라운드로 나서고 있다./마이데일리2026년 9월 1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훈련이 열렸다.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조병현이 훈련을 위해 더그아웃으로 나서고 있다./마이데일리2026년 9월 17일 오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상무의 경기. 박영현이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오카자키(일본) 이정원 기자] 한국이 대만을 이겼다.

류지현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21일 일본 오카자키에 위치한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야구장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B조 대만과 1차전에서 5-0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아시안게임 5연패 도전을 향한 출발이 좋다.

한국은 김도영(3루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1루수)-문보경(지명타자)-김주원(유격수)-박준순(2루수)-조형우(포수)-박재현(우익수)-김지찬(중견수) 순으로 나섰다. 선발 투수는 곽빈. 17일 국군체육부대(상무)와 연습경기 라인업과 동일하다.

대만은 천천웨이(중견수)-양쩐위(좌익수)-황웨이셩(1루수)-류지홍(3루수)-주자언(우익수)-천민츠(지명타자)-가오위웨이(2루수)-차이웨타이(포수)-양보샹(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린이웨이.

2026년 9월 17일 오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상무의 경기. 박재현이 2회말 2사 후 타격하고 있다./마이데일리

한국이 2회말 선취 득점 기회를 잡았다. 선두타자로 나선 문보경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김주원의 안타로 1사 1, 3루를 만들었다. 박준순이 2루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조형우가 볼넷을 골라내면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박재현의 좌익수 뜬공 때 문보경이 홈을 밟으며 한국이 주도권을 잡았다.

대만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3회초에 선두타자 천민츠가 볼넷, 포일로 무사 2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차이웨타이 번트 뜬공, 양보샹 헛스윙 삼진, 천천웨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4회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뽑아내지 못했다.

한국 역시 마찬가지였다. 쉽게 기회를 얻지 못했다. 박재현의 희생타 이후 득점이 없었다. 4회부터 6회까지 단 한 명의 타자도 출루하지 못했다.

곽빈이 6회까지 노히트를 펼친 가운데 한국은 7회부터 불펜진이 가동됐다. 7회 조병현이 무실점으로 막았다.

2026년 9월 17일 오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상무의 경기. 박준순이 2회말 1사 후 3루타를 치고 있다./마이데일리2026년 9월 17일 오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상무의 경기. 조형우가 2회말 1사 3루서 1타점 희생타를 치고 있다./마이데일리

그리고 7회말 막힌 혈이 조금씩 뚫리기 시작했다. 선두타자 문보경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대주자 정준재 투입. 그리고 김주원의 중전 안타 때 정준재가 빠른 발을 앞세워 3루까지 갔다. 이어 박준순의 1타점 2루타로 2-0을 만들었다. 이어 조형우의 중견수 뜬공 때 김주원이 홈을 밟으면서 3-0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조병현이 올라와 상대 타선을 깔끔하게 막았다.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도영이 빠른 발을 앞세워 2루타를 치고 나갔다. 문현빈의 2루 땅볼로 1사 3루. 그리고 노시환의 좌익수 뜬공 때 김도영이 홈을 밟았다. 대타로 나선 윤동희의 홈런까지 터졌다.

2026년 9월 17일 오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상무의 경기. 윤동희가 7회말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마이데일리

팀 노히트 승리까지 아웃카운트 3개. 한국은 9회 박영현을 투입했다. 1사 이후에 안타를 맞으며 팀 노히트는 승리는 날아갔지만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한국 선발 곽빈은 6이닝 2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불펜진도 호투했다. 조병현(2이닝)-박영현(1이닝) 무실점까지. 타선에서는 김주원이 3안타 1득점, 박준순이 1안타 1타점, 김도영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노시환과 박재현, 조형우도 타점을 추가했다. 윤동희는 8회말 결정적인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대만 야구 대표팀 선발로 나서는 린이웨이./대만야구협회 SNS 캡처

대만 투수 린이웨이는 5이닝 1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를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대만 타선은 8회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가져오지 못했다. 9회초에 안타 2개를 뽑아냈지만 득점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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