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오카자키(일본) 이정원 기자] 1실점을 하기는 했지만, 한국 타자들을 잘 막았다.
대만 투수 린이웨이는 2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B조 한국과 예선 1차전에 선발로 나와 5이닝 1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를 펼쳤다.
대만 실업야구 합작금고 소속의 20살 우완 투수는 린이웨이, 대만 언론도 놀랄 정도로 파격 카드였다. 대만 매체 SETN은 "대만은 한국전 선발로 깜짝 카드를 선택했다. 바로 20살 린이웨이다. 예상을 완전히 뒤엎은 선택이다. 올해 KBO리그에서 11승을 거둔 왕옌청을 선발로 내세울 것이라는 지배적이었다. 과거 한국 대표팀은 국제 대회에서 낯선 투수를 만났을 때 제대로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또한 ET 투데이는 "린이웨이는 지난 7월 세계대학야구선수권에서 한국을 상대로 3⅔이닝을 던지며 안타 1개만 허용하고 무실점을 기록했다"라고 소개했다.
1회는 깔끔했다. 김도영을 헛스윙 삼진, 문현빈을 중견수 뜬공, 노시환을 2루 땅볼로 처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2회는 쉽지 않았다. 문보경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할 수 있었으나 유격수 송구 실책이 나오고 말았다. 김주원에게 안타를 맞았고, 박준순을 2루 뜬공으로 돌렸지만 조형우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투수코치가 올라와 흐름을 끊었다. 박재현에게 희생타를 내줬지만 선제 실점을 했지만, 김지찬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리며 1실점으로 2회를 마쳤다.
3회 다시 페이스를 찾았다. 김도영을 1루 파울 플라이, 문현빈을 좌익수 뜬공, 노시환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4회 역시 깔끔했다. 문보경을 2루 땅볼, 김주원을 투수 땅볼, 박준순도 땅볼로 돌렸다. 5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린이웨이는 조형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날 경기 두 번째 삼진을 기록했다. 박재현을 좌익수 뜬공, 김지찬을 2루 땅볼로 돌렸다.
6회말 시작 전에 마운드를 류즈롱에게 넘겼다. 비록 0-1로 뒤진 상황에서 내려왔지만, 한국 타자들을 괴롭힌 린이웨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