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제트 노조, 23일 전면 파업 돌입한다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운영사인 네이버제트 노동조합이 오는 23일 하루 동안 전면파업에 나선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네이버 노조·공동성명)는 오는 23일 네이버제트 소속 조합원이 참여하는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노조는 앞서 지난 9일 부분파업을 벌이고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집회를 열었다.

노조 측은 "지난 9일 부분파업 및 집회 이후 네이버제트 및 네이버 사측으로부터 문제 해결을 위한 교섭 요청이 일절 없었다"며 "예고한 바와 같이 23일 하루 동안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노조는 당일 사옥 인근 집회 등 오프라인 대규모 집결 대신 출근길 피케팅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한 비대면·온라인 행동을 중심으로 단체행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세 프로그램과 생중계 일정은 당일 오전 별도로 공지한다.

이번 갈등의 핵심 쟁점은 임금 인상률이다. 사측은 임금동결안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네이버와 모회사 스노우의 올해 인상 수준과 같은 5.3% 인상을 요구했다.

노사는 노동위원회 조정 절차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후 네이버제트 조합원들은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투표율 88.6%, 찬성률 98%로 쟁의권을 확보했다.

노조는 이번 23일 전일 파업에 이어 내달 18일부터 최대 5일간의 파업까지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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