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김초롱 의원, 안전취약계층 재난 예방 위한 선제적 실태조사 촉구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의회 김초롱 의원이 안전취약계층의 재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선제적인 실태조사와 지속적인 사후관리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김초롱 의원은 제13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재난 예방 정책의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은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워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기 쉽다"며 "관련 조례를 바탕으로 소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당사자가 직접 신청해야 지원이 이뤄지는 방식인 만큼 정보소외계층이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 대상에서 누락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10년간 전체 화재의 24%가 전기적 요인에서 발생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노후 전기배선 등 외부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는 예방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대안으로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안전취약계층 대상 전수 실태조사를 제안했다. 지원 신청을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행정이 직접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해야 한다는 취지다.

또한 소화용구 등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 필요성을 언급하며 원주시의 IoT 기반 원격점검장치와 같은 실시간 관리 시스템 도입도 제안했다.

김초롱 의원은 "재난 불평등은 평상시의 불평등이 위기 속에서 확대되는 현상"이라며 "사고 발생 후 지원하는 행정을 넘어 사고 전 위험을 예방하는 행정으로 당진시의 안전취약계층 재난 예방 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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