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파격적인 노출 의상과 피아노 연주 콘텐츠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겸 크리에이터 이해인이 지난 5년간 운영해 온 유튜브 채널 콘텐츠를 전면 정리했다.
이해인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 눈물 나려고 하네.. 몇 년을 했더라? 5년? 그동안 골드 버튼도 못 받고 수익 정지도 당하고 비난도 당하고 우여곡절이 참 많았던 내 공간 유튜브 이지Leezy 채널을 이제 전부 부숴버렸다"라며 장문의 심경 글을 게재했다.
그는 "그동안 친 곡이 120곡이 넘고 코스프레한 옷이 몇 박스가 되더라. 어떤 사람들은 '미친 거 아니냐', '왜 이런 걸 하냐', '부모님이 걱정하신다' 등 수없는 충고들을 해주셨다. 걱정해 주시던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했지만, 새로운 곡과 콘셉트를 준비하는 시간들이 정말 즐겁고 행복했던 것도 사실"이라며 지난 활동을 솔직하게 돌아봤다.
이어 향후 방향성에 대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채널을 해보라는 조언을 듣고 몇 편을 촬영·편집하면서 큰 희열을 느꼈다. 앞으로는 어딘가에 쓰임이 있고 정보를 줄 수 있는 크리에이터가 되겠다"라며 "많은 기업과 소상공인분들의 홍보를 돕는 든든한 지원 채널이 되도록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밝히며 콘텐츠 방향의 전면 수정을 알렸다. 그러면서도 "어느 날 다시 돌아올지도 모르는 것 아니겠냐"라는 여운을 남겼다.
이해인은 그간 파격적인 비키니와 란제리, 과감한 코스프레 의상을 입고 피아노를 연주하는 영상으로 국내외 수많은 구독자를 모으며 폭발적인 화제성과 논란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한편 지난 2005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이해인은 tvN 예능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의 '남녀탐구생활'을 통해 '롤코녀'로 얼굴을 널리 알렸다. 이후 드라마 '황금물고기', '다섯 손가락'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고, 2020년부터는 크리에이터로 전향해 활동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40억 원대 건물을 매입한 사실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 눈물 나려고 하네..
몇 년을 했더라? 5년? 그동안 골드 버튼도 못 받고 수익 정지도 당하고
비난도 당하고 우여곡절이 참 많았던 내 공간 유튜브 이지Leezy 채널을
이제 전부 부숴버렸어요,,
그동안 친 곳이 120곡이 넘고 코스프레한 옷이 몇 박스가 되더라고요?
어느 사람들은 미친 거 아니냐? 왜 이런 걸 하냐? 부모님이 걱정하신다 등등 수없는 충고들을 해주셨어요
저도 그맘을 이해하고 맘속으로는 그런 걱정 해 주시던 분들에게
진심 감사해하고 있었습니다 :)
하지만 새로운 곡으로 새로운 콘셉트의 촬영 스토리를 짜고 준비하는 시간들이
정말 즐겁고 행복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아마 저에게는 그런 피가 흐르긴 하나 봅니다 인정!!
어느 날 지금 이 계정으로 새로운 걸 만들면 어떨까란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
생각할 수 있는 게 한계가 있었습니다
친한 분에게 조언을 구했더니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채널을 해보는 게 어떠냐고 하셨는데
크게 와닿는 제안은 아니었지만 몇 편의 스토리를 촬영하고 편집하면서
큰 희열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어딘가에 쓰임이 있는
그런 영상을 만들고 정보를 줄 수 있는 그런 크리에이터가 되겠습니다☺️
많은 기업과 소상공인분들이 상담 신청을 해주시고 계시지만
제가 혼자 찍어야하고 편집도 해야해서
시간들이 오래 걸리고 한계가 있는 점 죄송하고
무료가 아닌 점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
점점 더 규모를 키워서 든든한 지원채널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Ps. 어느 날 다시 돌아올지도 모르는 것 아니겠어요?? 그렇죠??
#유튜브 #피아노 #새출발 #홍보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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