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백지영이 딸 하임 양의 빠른 성장에 병원 상담을 받았다.
19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에는 '한달에 1cm씩 큰다는 백지영 딸의 폭풍성장 비법 최초공개'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백지영, 정석원 부부는 서울 강남구에 있는 소아청소년과를 찾았다. 백지영은 "하임이가 또래에 비해서 성장이 엄청 빠르다. 초3인데 벌써 154cm"라며 "성장이 빠른 이유가 궁금했고, '성조숙증'이라는 진단명도 있지 않나. 그런 게 너무 궁금해서 확실하게 알려주실 선생님을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석원은 "저도 걱정스러운 게 하임이가 성장이 빠르다. 다리털도 많이 났다. 괜찮은 건가 생각도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문의를 만난 부부는 본격으로 상담을 시작했다. 백지영은 "2017년 5월생이고 7살 초반부터 한 달에 1cm씩 자랐다. 6개월 전부터 2차 성징도 시작됐다. 발 사이즈는 240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문의는 "여아 기준 성조숙증이란 만 8세 전에 가슴 발달이 시작되고 그게 만 9세 전까지 본격 진행되는 게 확인이 되면 성조숙증으로 진단한다. 성조숙증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이유는 여아들이 초경이 빠를 수 있다. 그러면 키 손실이 생긴다. 근데 부모님 키가 크고 기대되는 키가 그렇게 작지 않으면 관찰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정석원은 딸이 성장통으로 인해 너무 아파한다며 "자지러진다"고 표현했다. 백지영은 "40분 동안 운 적도 있다. 계속 주무르고 온 마사지 한다. 처음엔 그냥 아프게 내버려뒀는데 수면의 질 때문에 진통제를 먹인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전문의는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원한다면 밥, 고기, 채소 등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임이는 채소 샐러드를 좀 더 먹고 적당한 운동이 좋을 것 같다. 푹 자는 게 중요하고 스트레스도 덜 받게 해주셔야 한다"고 진단했다.
백지영은 "하임이가 군것질을 싫어하는 애로 태어났다. 그리고 너무 잘 잤다"며 "심장이 뛸 수 있는 운동을 지금까지도 하고 있고 스트레스 지수도 낮다. 이게 키를 키운 것 같다"며 놀랐다. 전문의는 "잘 크고 있는 것 같다. 빠른 정상범위다. '빠른'에 초점을 맞추지 마시고 정상이라는 것에 신경을 쓰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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