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40)가 득녀했다.
17일(현지시간) 연예 매체 TMZ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와 약혼자 마이클 폴란스키(42)는 최근 태어난 딸의 이름을 '로즈(Rose)'로 지었다.
출생 증명서에 기재된 아이의 전체 이름은 '로즈 빈 폴란스키(Rose Bean Polansky)'다. 아이는 지난 6월 9일 오후 11시 19분, 로스앤젤레스의 시더스-시나이 메디컬 센터에서 태어났다.
현재 두 사람과 대변인 측은 출산 소식에 대해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연예매체 피플(People)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로즈'라는 이름이 가가가 2018년 영화 '스타 이즈 본(A Star Is Born)'에서 불러 큰 화제를 모았던 노래 '라 비 앙 로즈(La Vie En Rose)'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라고 전했다.
가가는 평소에도 이 곡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 왔다. 실제 그의 등 척추 라인에는 긴 줄기의 장미 한 송이와 함께 필기체로 'la vie en rose'라고 적힌 대형 타투가 새겨져 있다.
중간 이름인 '빈(Bean)'은 가가의 히트곡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에 영감을 준 인권 운동가 칼 빈(Carl Bean)의 이름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식통은 레이디 가가와 폴란스키가 "올여름 아기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일정을 잠시 중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부모가 된 이야기를 할 때마다 얼굴에 환한 미소를 띤다"며, 폴란스키 역시 "한결 마음이 가볍고 행복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4월 '메이헴 볼(Mayhem Ball)' 투어를 마친 이후 공식 석상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동안 그는 여러 차례 엄마가 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쳐 왔다. 지난 2025년 11월 '롤링 스톤'과의 인터뷰에서도 "엄마가 되는 것이 현재 가장 바라는 일"이라며, 폴란스키에 대해 "훌륭한 아빠가 될 사람"이라고 전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함께 가정을 꾸리는 것에 대해 큰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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