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2026 사업주 훈련 경진대회서 고용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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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가 ‘2026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빙그레
빙그레가 ‘2026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빙그레

[포인트경제] 빙그레가 임직원의 인공지능(AI) 실무 활용도를 높여 실제 업무 절차를 자동화하고 개선한 성과로 정부 차원의 인정을 받았다.

빙그레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 주최한 ‘2026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안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한 훈련 수료율이나 프로그램 보유 여부를 떠나, 교육을 거친 임직원이 현장에서 이끌어낸 실질적인 업무 방식의 전환을 주요 심사 기준으로 삼았다.

단순 교육 넘어 실무 적용에 방점…유튜브 분석·데이터 조회 자동화

이번 대회에서 출품된 빙그레의 핵심 사례는 사내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빙그레는 AI 기술을 단순한 지원 제도나 일회성 세미나로 접근하지 않고,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필수 수행 능력으로 정의했다. 이에 따라 이론 전달을 넘어 임직원이 담당 업무에 AI 툴을 직접 도입하고 일하는 방식을 바꾸도록 실무형 과정에 집중했다.

실제로 빙그레 SNS 관리 팀에서는 유튜브에 게시된 광고·홍보 콘텐츠의 성과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AI 기반 대시보드를 구축해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수치 데이터 조회가 잦은 영업과 생산 부문에서도 조회 작업을 자동화해 단순 반복 업무에 소요되던 시간을 줄였다.

빙그레 관계자는 "특정 부서에 국한하지 않고 각 영역에서 불필요하게 소요되던 업무나 처리하기 힘들었던 작업을 AI로 하나씩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했던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단순 반복 업무를 찾아내는 등의 시도가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업무 혁신의 출발점이 됐다"고 강조했다.

"신기술 대응 위한 조직 체질 개선 투자 지속"

빙그레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임직원의 수행 능력이 곧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다는 판단 아래, 소모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체질 개선 작업에 공을 들였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AI를 활용해 일하는 문화를 선제적으로 바꾸려 한 회사 방향성과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가 맞물린 성과"라며 "앞으로도 신기술 도입과 환경 변화에 맞춰 인재 육성과 조직 혁신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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