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논산시 양촌면 장성지구가 대규모 풍수해 예방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7년 재해예방사업' 공모에서 양촌면 장성지구가 '2027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총 34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비는 국비 174억원, 도비 87억원, 시비 87억원으로 구성된다. 장성지구는 지난 3월부터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장성지구에서는 최근 집중호우 때마다 농경지와 주택 침수 피해가 반복됐다. 2023년 집중호우 당시 장성천과 쇠목천 전 구간에서 농경지 9.6헥타가 침수돼 4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2024년에도 농경지 18.3헥타와 주택 1동이 침수돼 약 2억80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논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하천을 정비하고 펌프장을 신설하는 등 침수 대응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양촌면 중산리 일원 100세대, 198명의 주민과 시가지 6.42헥타, 농경지 33.26헥타가 침수 피해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국비 확보는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적극적으로 노력해 이끌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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