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도대체 한화 이 선수 누구인가, 안타-안타-안타-안타-홈런 대폭발…한화 5-5→8-5→8-7 극적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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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내야수 최원준이 퓨처스리그에서 잠재력을 뽐내고 있다./한화 이글스 제공한화 이글스 내야수 최원준이 퓨처스리그에서 잠재력을 뽐내고 있다./한화 이글스 제공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유망주 최원준이 한 경기 5안타를 폭발하며 팀에 승리를 가져다줬다.

이대진 감독이 지휘하는 한화 퓨처스팀은 지난 14일 고양 국가대표훈련장에서 열린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8-7 승리를 가져왔다.

이날 5안타를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긴 선수가 있다. 바로 내야수 최원준. 1회 선제 적시타를 시작으로 3회 중전 안타, 5회 우전 안타, 7회 안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5-5로 팽팽하던 9회초. 무사 1, 2루에서 결승 스리런홈런을 날리며 5안타를 완성했다.

세광중-청담고 출신으로 2023 신인 드래프트 8라운드 71순위로 한화 지명을 받은 최원준. 아직 1군 경력은 없지만 빠르게 군 문제를 해결했다. 2023시즌 16경기 타율 0.257(35타수 9안타), 2025시즌 5경기 타율 0.533(15타수 8안타)을 기록한 최원준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43경기 40안타 3홈런 20타점 14득점 타율 0.296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진행된 호주 멜버른 스프링캠프에 초청되기도 했다.

이날 한화는 최원준뿐만 아니라 이원석이 2안타 4득점, 박상언이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는 등 팀 12안타를 폭발하며 고양 마운드를 두들겼다.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 경기. 한화 정우주가 7회말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운드에서는 선발 이기창이 3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4실점으로 흔들렸지만 김범준이 ⅔이닝 1피안타 1실점(비자책), 정우주가 2⅔이닝 2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정우주는 2군 내려온 후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8회 올라온 이상규는 2이닝 6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1탈삼진 2실점으로 주춤했지만 승리 투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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