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올해 추석 연휴 해외 패키지여행 예약 시점이 지난해보다 평균 24일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가 상대적으로 짧아지면서 인기 여행지와 원하는 일정을 미리 확보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여기어때는 추석 연휴 기간 해외 패키지여행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패키지여행의 평균 예약 리드 타임이 88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추석 연휴보다 평균 24일 앞당겨진 수치다.
리드 타임은 상품을 예약한 시점부터 여행 출발일까지의 기간을 의미한다. 여기어때는 짧은 연휴로 예약 경쟁이 빨라지면서 여행객들이 인기 상품을 조기에 선점하려는 경향이 강해진 것으로 봤다.
전체 패키지여행 예약 건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6배 증가했다.
일본 패키지여행 예약 건수는 지난해보다 6배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동 시간이 짧고 상품 선택지가 다양한 일본에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패키지여행 예약 건수도 4배 가까이 증가했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연휴 기간 일본 등 근거리 패키지 상품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서둘러 예약할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 놀유니버스, ‘NOL 페스티벌’ 유료 티켓 판매…15일부터 예매
놀유니버스가 오는 15일부터 ‘NOL FESTIVAL(놀 페스티벌)’ 유료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앞서 진행한 무료 티켓 응모에는 약 180만건이 몰렸다.
놀유니버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NOL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유료 티켓 선예매를 진행하고, 일반 예매는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유료 티켓은 슈퍼라이브 스테이지와 EDM 스테이지 등 2종으로 각각 5만원이다.
놀유니버스는 오는 20일까지 유료 티켓 구매자와 무료 티켓 당첨자를 대상으로 ‘놀페 끝나고 호텔에서 놀 사람을 찾습니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공연장 인근 호텔 1박 숙박권을 제공한다.
NOL FESTIVAL은 10월 17~1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K-팝·슈퍼라이브·EDM 등 3개 스테이지로 구성되며 코르티스, 아이브, 엔시티 위시, god, 김준수, 빈지노, 앨런 워커, 돈 디아블로 등이 출연한다. 17일 오후 10시부터는 EDM 스테이지 애프터파티도 진행된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고객이 각자의 취향에 맞는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유료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며 “공연을 넘어 다양한 즐길 거리가 이어지는 NOL만의 페스티벌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관광공사, 넥슨게임즈에 관광 데이터 7만여건 제공…게임 속 ‘한국’ 구현
한국관광공사와 넥슨게임즈가 관광 데이터를 활용한 K-콘텐츠 개발에 협력한다.
양사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K-콘텐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국내 관광 사진·영상 데이터 약 7만1000건을 넥슨게임즈에 제공한다. 해당 데이터는 정부가 선정한 ‘인공지능(AI)·고가치 데이터 톱(TOP) 100’에 포함된 ‘전국 관광 이미지·동영상 데이터’로, 국내 자연과 문화유산 등의 모습을 담고 있다.
넥슨게임즈는 해당 데이터를 현재 개발 중인 조선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게임 ‘우치 더 웨이페어러(Woochi the Wayfarer)’의 배경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게임은 한국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모티브로 한다.
양사는 게임을 활용한 방한 관광 마케팅도 추진한다. 게임을 통해 한국의 자연과 문화유적을 접한 해외 이용자에게 실제 관광지를 알리고 한국 방문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게임 정식 출시 이후에는 게임 속 배경이 된 실제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방한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미 한국관광공사 관광AI혁신본부장은 “관광 데이터가 인공지능 학습뿐 아니라 다른 산업과의 융복합에도 활용될 수 있다”며 “게임 속 한국의 풍경이 실제 방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GKL, ‘2026 관광 일자리페스타’ 공동주관사로 참가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오는 15일 서울 서초구 양재aT센터에서 열리는 ‘2026 관광 일자리페스타’에 공동주관사로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한국호텔업협회·GKL이 공동 주관한다.
여행사와 호텔·리조트, 항공사, 마이스(MICE), 관광벤처, 여행플랫폼, 테마파크 등 72개 기업이 참여한다.
GKL은 행사장에서 홍보관을 운영하고 ESG 활동과 캐릭터 ‘치비언’을 소개한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함께 장애인 채용 희망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1대1 매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방 소재 학생과 서포터즈 단체를 대상으로 교통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윤두현 GKL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발맞춰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통한 간접 일자리 확대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조선 팰리스, ‘스페인 미술 500년’ 연계 아트 스테이 선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이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스페인 미술 500년: 빛과 어둠의 연대기’와 연계한 패키지를 선보인다.
조선 팰리스는 전시 관람권과 스페인 와인·샤퀴테리 등을 제공하는 ‘스페인의 거장들’ 패키지를 내년 1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패키지에는 오는 22일부터 시작하는 전시 관람권 2장이 포함된다. 전시에서는 엘 그레코, 벨라스케스, 고야 등 스페인 미술 거장들의 원화 95점을 선보인다.
호텔 24층 ‘1914 라운지앤바’에서는 스페인 와인 ‘하시엔다 데 아린사노 템프라니요’ 1병과 미니 샤퀴테리 세트를 제공한다.
객실 타입에 따라 조식과 웰니스 관련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예약 기간은 14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이며, 투숙 기간은 22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다.
조선 팰리스 관계자는 “좋은 전시를 감상한 뒤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그 여운을 오래 이어가는 시간 역시 하나의 문화 경험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패키지를 통해 스페인을 대표하는 미술 작품과 호텔에서의 휴식과 미식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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