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케이 "애인 전남친 결혼식? 쫙 빼입고 같이 갈 것" 화끈 고백 [틈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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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틈만 나면,'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밴드 데이식스 영케이가 애인의 전남친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틈친구’로 유승호와 영케이가 출격해 청담동 일대의 유쾌한 틈새 시간을 공략한다. 이 가운데 유승호, 영케이가 애인의 전남친 결혼식에 대한 상반된 반응을 보여 관심을 모은다.

이날 유재석, 유연석, 유승호, 영케이는 애인의 전 남친 결혼식에 갈 수 있는지를 두고 팽팽한 갑론을박을 벌인다. 먼저 영케이는 “저는 최선을 다해서 쫙 빼입고 같이 가줄 것 같다”라며 당장이라도 식장으로 출발할 듯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남다른 패기를 보인다. 반면 유승호는 “저는 아예 가지 말자고 애인을 말릴 것 같다”라며 질색하는 표정으로 단호하게 손사래를 쳐 상반된 온도 차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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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애인이 굳이 전 남친에게 복수하려는 것 자체가 아직 전 남친을 마음에서 잊지 못한 것 아니냐”라며 근본적인 심리에 의문을 제기하고, 유연석은 “직장 동료처럼 내가 빠지면 안 되는 현실적인 상황일 수도 있다”라며 불꽃에 기름을 붓는다. 그러자 유승호는 “여자친구한테 ‘나랑 사귀는 게 전 남친한테는 복수야’라고 설득할 것 같다”라며 조용히 결정타를 투척, 유재석은 “승호는 그럴 수 있지. 난 어림도 없어”라며 고개를 내저어 폭소를 유발한다.

또한 올해로 데뷔 25년 차를 맞이한 유승호는 방송계 격세지감에 대해 유재석과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한다. 유승호는 “옛날엔 촬영장에 가면 다들 형, 누나들뿐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제가 형님, 선배님 호칭으로 불린다”라며 촬영장 막내에서 선배가 된 현실을 털어놓는다. 그러더니 “요즘 촬영장은 시간도 칼같이 끝내주시더라. 많이 달라졌다”라며 격세지감을 드러내 유일한 20세기 데뷔 동기 유재석의 격한 공감을 자아낸다.

한편 이번 주 ‘틈만나면,’은 2026 아아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1차전 중계로 인해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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