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조300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협력사들에게 조기 지급한다.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도 열며 올해 5월 내놓은 5조원 규모 사회기여 확대 방안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은 1조300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추석 연휴 이전에 협력사들에게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물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005930) △삼성물산(028260)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009150) △삼성SDI △삼성SDS(018260) △삼성중공업 △삼성E&A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3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회사별로 당초 지급일에 비해 7일 정도 앞당겨 지급한다.
삼성은 협력사의 자금 운용 지원과 국내 경기 활성화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추석 당시 지원했던 금액보다 물품 대금 조기 지급 규모를 약 1100억원 늘리기로 했다.
삼성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관계사 자매마을 특산품과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생산 제품 등을 판매하는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장터에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중공업 △삼성E&A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등 17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삼성 임직원들은 매년 설과 추석을 합쳐 명절 기간 약 30억원의 물품을 온라인 장터에서 구입하며 지역 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 31곳은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에 참여해 53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8월까지 3622건의 사업을 진행했다.
한편, 삼성은 각 관계사별 '온라인 장터'외에 임직원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일부 사업장에는 '오프라인 장터'도 추가로 마련했다.
이번 추석 지원은 삼성전자가 올해 5월 발표한 5조원 규모 사회기여 확대 방안과도 연결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한 달간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구매 금액의 20%, 국군 장병 및 경찰·소방·교정 공무원 등 'K-히어로(K-Hero)'에게는 구매 금액의 30%에 해당하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페스티벌 기간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지급할 온누리상품권 규모는 약 8000억원으로 추산됐다. 당초 예상한 상품권 환급 규모인 4000억원의 두 배에 달한다.
삼성은 앞으로도 사회기여 확대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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