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위 "청소년 정책, 공급자 시각 아닌 청소년 당사자·목소리서 출발해야"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이하 통합위)는 국민경청소통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강민아)는 14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모든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주제로 국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민경청소통분과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익산 △여수 △대구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7월부터 △수도권 △전라권 △경상권 △충청권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토론회를 열어 청소년 당사자와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왔다. 

권역별 토론회에서는 △정서적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예방·치료 지원 확대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정적인 교육재정 지원 △이주배경 청소년의 체류·교육·진로 지원 △청소년 지원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및 통합 전달 체계 구축 등이 주요 정책 과제로 제시됐다. 

이날 국민대토론회에서는 권역별 토론회에서 도출된 주요 의견과 정책 제안을 국민과 함께 재검토하고, 구체적인 법·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1부에서는 국민경청소통분과위원회가 그동안 추진한 현장 간담회와 권역별 토론회의 경과 및 주요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어진 국민대화에서는 주요 정책 제안에 대한 설명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조별 숙의토론을 진행하고, △정책의 필요성 △실현 가능성 △개선·보완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민하 국민경청소통분과위원장은 "청소년 정책은 공급자의 시각이 아닌 청소년 당사자와 현장의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오늘 국민대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이 지역과 소속, 성장 배경 등에 관계없이 모든 청소년이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통합위는 이번 토론회에서 수렴한 의견과 토론 전·후 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정책제안 보고서안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 오는 29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2차 국민대토론회를 개최해 정책 제안에 대한 국민 의견을 추가로 수렴하고,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 권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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