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행정에 AI 더한 청년들… “실현 가능성 높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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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지난 11일 본원 12층 강당에서 사회보장 AI 혁신 산학협력 프로젝트 'SSiS AI Challengers!' 최종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지난 11일 본원 12층 강당에서 사회보장 AI 혁신 산학협력 프로젝트 'SSiS AI Challengers!' 최종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사회복지 현장의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해 청년들이 머리를 맞댔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대학과 협력해 추진한 사회보장 AI 혁신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서다.

14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지난 11일 본원 12층 강당에서 사회보장 AI 혁신 산학협력 프로젝트 ‘SSiS AI Challengers!’ 최종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대학교‧동국대학교‧서울시립대학교 소속 교수와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11개 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6월 29일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약 3개월 간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제시한 7개 사회보장 과제를 대상으로 AI 분석 모델과 서비스 시제품을 개발했다.

구체적인 사회보장 과제로는 △보건소, 필수 의료물품 적정 재고 예측 AI 모델 개발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AI 기반 협업 서비스 개발 △바우처 부정수급 AI 분류 모형(FDS) 탐지 성능 고도화 개발 △상담 음성데이터 AI 기술 활용 검증 △AI 기반 사회서비스 전자 바우처 단가산정 및 검증 체계 개발 △법‧정책 동향 분석 AI 서비스 개발 △상용 소프트웨어 장애 관리를 위한 AI기반 로그분석 체계 개발 등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11개 참여팀들의 과제별 개발 결과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과제 이해도 △결과물 완성도 △정책 적용 및 실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대상 1개 팀에는 300만원, 최우수상 1개 팀에는 200만원, 우수상 2개 팀에는 각 150만원, 장려상 7개 팀에는 각 10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은 서울시립대학교 AI‧SW융합교육원의 ‘사회보장정보원’팀이 차지했다. 해당 팀은 AI 기반 사회서비스 전자 바우처 단가 산정 및 검증 체계를 개발해 높은 평가를 얻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정보분석부 관계자는 서면을 통해 “해당 팀은 지침 개정에 따른 복잡한 바우처 단가표 등록‧검증 업무에 AI 기술을 개발‧적용해 수작업을 최소화하고 정확도를 높였다”며 “과제 이해도와 결과물 완성도, 정책 적용 및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동국대학교 소속 학생들이 차지했다. 이들은 각각 ‘상용 소프트웨어 장애 관리를 위한 AI 기반 로그 분석 체계 개발’과 ‘법‧정책 동향 분석 AI 서비스 개발’,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AI 기반 협업 서비스 개발’ 등의 과제를 수행했다.

한편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이번 발표회에서 공유된 AI 분석 모델과 서비스 시제품을 대상으로 실제 기관 업무 시스템 적용 여부와 사회보장 정책 활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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