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대구 시민 20명 독도 현장교육 나선다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대구 시민들이 독도의 역사와 영토적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기회가 마련된다.


대구행복진흥원 평생교육진흥원은 시민들의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울릉도·독도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 모집은 9월14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탐방은 대구시의회가 지난해 10월 마련한 독도 교육 지원 조례의 취지를 시민 교육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독도를 단순히 관광지로 방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역사적 배경과 지리적 특성, 문화적 가치를 배우는 교육 과정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일정은 오는 10월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이다. 참가자들은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며 현장 중심의 교육과 탐방 활동에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독도 현지 입도 및 현장 교육 △울릉도 주요 역사·문화 유적 답사 △독도 역사 관련 전문가 특강 △탐방 경험과 소감 공유 등이다.

답사 장소로는 촛대암, 관음도, 독도박물관, 옛 울릉군수 관사 등이 예정돼 있다.

진흥원은 독도에 대한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기보다 현장 경험과 교육을 결합해 참가자들이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직접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모집 인원은 20명 안팎이다. 대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2명이 한 팀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 일정은 일반적인 관광 상품과 달리 선박 이동과 도보 답사가 함께 진행된다. 이에 따라 장시간 선박을 이용하고 현장 활동에 참여하는 데 지장이 없는 시민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해상 기상에 따라 선박이 흔들리거나 멀미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참가자들은 일정과 이동 환경을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참가 비용 부담은 없다. 선정된 시민에게는 선박 운임과 교통비를 비롯해 숙박, 식사, 시설 입장료, 여행자보험 등에 필요한 경비가 전액 지원된다.

신청은 9월14일부터 28일 오후 4시까지 대구평생학습 플랫폼에서 받는다.

신청자 가운데 자격 요건을 충족한 시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을 진행하며, 최종 결과는 10월2일 공개할 예정이다. 참가자로 확정된 시민은 10월7일 열리는 사전 오리엔테이션에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한다.

상세한 탐방 일정과 신청서 등은 대구평생학습 플랫폼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대구행복진흥원 평생교육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대구행복진흥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독도의 역사와 가치를 현장에서 이해하고 의미 있는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일정을 마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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