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이혼 후 의미심장 SNS 계속…"보고 싶어"→"이겨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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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와 아들 승재./고지용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이혼 사실을 공개한 이후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연이어 남기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지용은 13일 새벽 자신의 SNS에 "Bring it on!"이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덤벼', '한번 해보자' 등의 의미로 쓰이는 강한 표현이지만, 게시물과 관련한 별도의 설명은 덧붙이지 않았다.

고지용이 이혼 사실을 공개한 이후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연이어 남기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고지용 SNS

함께 선택한 배경음악 역시 눈길을 끌었다. 고지용은 해당 게시물에 '결국 다 지나갈 거고, 이겨낼 거야'라는 곡을 삽입했다. 힘든 시간을 견디고 극복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문구와 음악이 함께 공개되면서 그의 현재 심경을 두고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고지용은 SNS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듯한 게시물을 잇따라 올리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에미넴의 'Not Afraid'를 공유하면서 "이분의 가사는 항상 와닿습니다"라고 적었다. 두려움에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을 선택한 데 이어 이번에는 "Bring it on!"이라는 표현까지 꺼내든 것.

아들 승재 군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고지용은 지난달 승재 군과 함께했던 사진을 올리며 "Always miss you, my baby boy(항상 보고 싶어. 내 아기야)"라고 적어 그리움을 표현했다.

특히 이번 게시물은 전처 허양임이 아들 승재 군과 함께한 근황을 공개한 뒤 올라와 더욱 시선을 모았다. 허양임은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승재 군과 생일을 축하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다만 고지용이 이번 게시물의 의미나 특정 대상을 직접 언급하지 않은 만큼, 이를 이혼이나 가족 문제와 연결해 단정하기는 어렵다.

앞서 고지용은 지난 7월 29일 허양임과 약 2년 전 합의 이혼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두 사람의 이혼 사실이 즉시 알려지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는 아들 승재 군이 상황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간을 두고 지켜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고지용은 이혼에 대해 서로의 삶을 존중하면서 각자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부의 인연은 끝났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빠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고지용과 허양임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 승재 군을 품에 안았다. 이후 고지용은 승재 군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고지용은 1997년 그룹 젝스키스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그룹 해체 이후 연예계를 떠나 사업가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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