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K리그2 2위 서울 이랜드가 선두 수원 삼성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서울 이랜드는 12일 오후 4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수원과 하나은행 K리그2 2026 26라운드 정규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이후 열린 9경기에서 5승 4무를 기록하며 1위 수원을 승점 5점 차로 추격 중이다.
최근 공수 밸런스도 안정됐다. 7월 3경기에서 9득점 6실점을 기록했으나, 8월 이후 6경기에서는 9득점 4실점으로 뒷문이 안정됐다.

공격의 핵심은 에울레르다. 에울레르는 후반기에만 5골 1도움을 올리며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주전 공격수 박재용 역시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하는 중이다.
수원의 기세도 매섭다. 최근 8경기 5승 3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3연승을 달성했다. 무엇보다 득점력이 살아났다. 월드컵 휴식기 이전 16경기에서 22득점에 그쳤지만, 후반기 8경기에서는 16골을 기록했다.
외국인 공격수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페신과 헤이스, 루이스, 두비츠카스가 8월 이후 무려 8골을 합작하며 수원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서울 이랜드는 개막전 패배 설욕을, 수원은 시즌 더블을 노린다. 양 팀은 올 시즌 개막전에서 맞붙었고, 수원이 2-1 역전승을 거뒀다.
감독 간의 물고 물리는 상성도 관전 포인트다. 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은 수원FC 시절부터 수원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서울 이랜드 지휘봉을 잡은 뒤에도 수원전 5승 2패를 기록 중이다. 반면 이정효 수원 감독은 광주FC 시절을 포함해 김 감독과의 7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흥행도 예고됐다. 서울 이랜드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약 1만 석의 예매가 완료됐다. K리그2 1, 2위 맞대결에서 어느 팀이 승점 3점을 가져갈지 주목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