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23득점' 펄펄 날았다! 이우석도 18득점 화력 지원, 남자 농구대표팀 사우디 82-66 완파...4쿼터는 옥에 티 [2026AG]

마이데일리
4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필리핀의 친선경기. 이현중이 득점 후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대한민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은 10일 오후 4시(이하 한국시각) 일본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82-66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대표팀은 조별리그 첫 단추를 잘 꿰었다. 아울러 이번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전체를 통틀어 첫 승전보를 전했다.

4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필리핀의 친선경기. 이현중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대표팀은 이현중이 23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우석이 18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이승현 역시 두 자릿수 득점(13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1쿼터 여준석의 득점으로 포문을 연 대표팀은 이승현과 변준형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를 벌렸다. 막판 3점슛 두 개를 허용해 17-17 동점을 내줬으나, 이우석과 여준석의 득점으로 24-17 리드를 잡은 채 1쿼터를 마쳤다.

여준석(가운데)이 6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2026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필리핀과의 맞대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2쿼터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격차를 넓혔다. 한국은 1분 59초가 지난 시점 유기상의 3점슛으로 물꼬를 텄다. 이어 종료 1분 44초를 남기고 15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후 연속 5실점을 허용했으나 이현중의 앤드원 득점으로 41-28을 만들며 전반을 끝냈다.

이우석이 7월 6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의 경기에서 포효하고 있다./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한국은 3쿼터 초반 8점 차까지 쫓기며 주춤했으나 이현중, 이정현, 이우석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흐름을 가져왔다. 이현중은 3점슛과 레이업을 연달아 성공시켰다. 쿼터 막바지 이우석의 3점슛이 터지면서 74-47, 27점 차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4쿼터 사우디아라비아의 추격이 거셌다. 한국이 3득점에 그치는 사이 사우디아라비아가 15점을 득점했다. 그러나 한국은 이승현의 뱅크슛과 자유투로 재차 도망갔고, 남은 시간 리드를 지켜내며 16점 차 승리를 완성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현중 '23득점' 펄펄 날았다! 이우석도 18득점 화력 지원, 남자 농구대표팀 사우디 82-66 완파...4쿼터는 옥에 티 [2026AG]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