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통한의 골대 강타! '슈팅 8개' 손흥민 2경기 연속골 실패→시저스 후 왼발 슛으로 '득점 관여'...LAFC는 레드불스 2-0 격파 [MLS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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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LAFC)이 10일 오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뉴욕레드불스와의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매치데이 25에서 아쉬워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손흥민의 위협적인 슈팅이 득점의 기점으로 이어졌다.

LAFC는 10일 오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뉴욕레드불스와의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5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LAFC는 7경기 만에 승리를 따내며 반등의 기틀을 마련했다.

손흥민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두 경기 연속골을 노린 가운데 슈팅 8개를 시도했으나 골대 불운이 겹치면서 아쉽게 득점에는 실패했다.

LAFC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위고 요리스가 골키퍼 장갑을 끼며 케니 닐슨, 은코시 타파리, 애런 롱, 라이언 홀링스헤드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주드 테리, 마티외 슈아니에르, 예브헨 체베르코가 중원에 위치하며 드니 부앙가, 손흥민, 제이콥 샤펠버그가 공격진을 구축했다.

전반 초반은 팽팽한 흐름으로 진행이 됐다. 전반 11분 손흥민이 찬스를 잡았다. 부앙가가 왼쪽 측면 뒷공간을 무너트리며 역습을 전개했고 중앙에 있는 손흥민에게 크로스를 올렸다. 손흥민은 패스를 받아 왼발 슛을 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전체적인 주도권은 레드불스가 가져가면서 공세를 펼쳤고 LAFC는 수비 후 역습으로 대응에 나섰다. 전반 19분에도 샤펠버그가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수비 뒷공간을 노렸다.

주드 테리(LAFC)가 10일 오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뉴욕레드불스와의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매치데이 25에서 득점을 기록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선제골은 LAFC의 몫이었다. 전반 20분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부근 왼쪽에서 시저스 후 왼발 슈팅을 했고 이를 호바스 골키퍼가 막아냈다. 하지만 흐른 볼을 테리가 밀어 넣으면서 리드를 잡았다.

손흥민은 전반 24분 다시 한번 역습으로 샤펠버그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을 수 있었지만 터치가 길어지면서 골키퍼가 볼을 따냈다.

손흥민은 계속해서 득점을 노렸다. 전반 45분에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안쪽으로 접고 들어온 뒤 오른발 슛을 했지만 선방에 막혔다.

레드불스는 후반전 이른 시간에 여러 교체카드를 활용해 공격 진영에 변화를 가져갔다. 하지만 LAFC의 수비를 쉽게 공략하지 못했하면서 후반 15분이 흘렀다. LAFC는 후반 18분 빠른 역습을 시도했다. 부앙가가 왼쪽 측면에서 돌파한 뒤 크로스를 올렸지만 골키퍼가 잡아냈다.

손흥민(LAFC)이 10일 오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뉴욕레드불스와의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매치데이 25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이 후반 32분 고개를 떨궜다. 왼쪽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패스를 받아 슈팅 찬스를 잡았고 손흥민은 그대로 강력한 왼발 슛을 했다. 하지만 공은 수비수 맞고 골대를 맞고 나왔다.

후반 39분에는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돌파를 했지만 슈팅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 LAFC는 지프가 후반전에 추가골을 터트리며 경리를 스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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