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충남 청양군이 관내 농공단지를 직접 찾아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청양군(군수 김홍열)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학당·운곡·운곡2·정산·비봉·화성 등 관내 6개 농공단지를 차례로 방문해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 현장의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기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력난과 근로자 정주 여건, 산업단지 기반시설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기업들은 특히 외국인 근로자 채용 지원을 비롯해 기숙사 등 정주 공간 확충, 노후 도로와 주차환경 개선, 관내 생산제품의 우선 구매 등을 건의했다.

군은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제도를 안내하는 한편 단지 외곽 시설을 활용한 기숙사 확충 가능성을 살피고, 근로환경과 주차난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정비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 지역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관내에서 우선 구매하는 방안 등 지역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시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이번 현장 방문을 일회성 소통에 그치지 않고 기업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 과정과 결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기업별 상황과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책도 발굴할 계획이다.
김홍열 청양군수는 "기업은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일자리 창출의 핵심인 만큼 매우 중요하다"며 "농업 분야에 대한 지원과 함께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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