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 데뷔골이 프리메라리가 이달의 골에 선정됐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9일 2026년 8월 프리메라리가 이달의 골 수상자로 이강인을 발표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열린 말라가와의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에서 AT마드리드 데뷔골을 터뜨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은 말라가전에서 전반 25분 한츠코의 로빙 패스를 오른쪽 측면에서 이어받아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골문 구석으로 들어가는 왼발 슈팅으로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AT마드리드의 승리를 이끌었다.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이강인의 골이 이달의 골에 선정됐다.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컨트롤한 후 여러 수비수를 제치고 페널티에어리어를 향해 돌파했고 말라가 골문 상단 구석에 꽂히는 환상적인 슈팅을 때렸다'며 '경기는 70분까지 득점없이 진행됐지만 이강인이 멋진 개인 플레이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균형이 깨졌다. 이강인은 AT마드리드 공식 데뷔전을 최고의 방식으로 장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고 언급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강인의 말라가전 득점에 대해 '이강인은 스나이퍼다. 이강인은 메트로폴리타노 데뷔전부터 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AT마드리드의 새로운 7번 선수인 이강인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의심하는 사람이 있었다면 말라가전에서 그 의심은 말끔히 사라졌다'며 '이강인은 개성 넘치는 플레이, 직선적인 공격, 강력한 슈팅까지 선보였다. 이강인은 말라가전에서 자신의 기량을 확실히 증명해 보였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말라가전을 마친 후 "골을 넣어 기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팀 승리였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행복했다. 팀을 위해 노력해 더 많은 승리를 거둬야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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