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리버풀전 선발 출전이 유력해졌다.
아틀레티코는 1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을 치른다.
UEFA는 경기를 앞두고 아틀레티코의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이 선발 명단에서 빠졌고 훌리안 알바레스가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경기에 모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최근 3경기에서는 모두 선발로 출전하며 시즌 초반부터 확실하게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하지만 리버풀전에서는 알바레스의 출전을 예상하는 보도가 이어졌다. 알바레스는 올여름 바르셀로나 이적설로 논란을 일으키며 구단과 갈등을 겪었다. 아틀레티코는 알바레스의 이적을 절대적으로 거부했고 이적시장이 마감됐다. 그러면서 리버풀전을 앞두고 팀 훈련에도 복귀를 했다.
허나 아틀레티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알바레스는 현재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다만 리버풀전에서 선발로 출전할 수 있는 시점은 아니다. 그러나 경기 중에는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교체 출전을 예고했다.

자연스레 이강인이 리그에서처럼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까지 파리 생제르망(PSG)에서 뛰면서 리그에서는 기회를 받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철저하게 외면을 받았다.
리버풀전 예상 라인업에서도 이름이 빠지며 PSG 때와 같은 악몽이 되풀이되는 듯했으나 리버풀전에서는 공격을 이끌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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