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의 '깜짝' 대반전! 결승골로 '5연승' 견인, 올 시즌 셀틱 '최고의 윙어' 선정..."팀의 밝은 희망→AG 차출 큰 공백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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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이 6일 세인트 미렌 파크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세인트 미렌과의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득점한 뒤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셀틱 제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양현준이 이번 시즌 셀틱 최고의 윙어로 인정받았다.

스코틀랜드 '더 스코티시 선'은 8일(이하 한국시각) "마틴 오닐 셀틱 감독은 레인저스와의 중요한 라이벌 매치를 앞두고 양현준을 기용하지 못해 큰 위기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셀틱은 6일 스코틀랜드 페이즐리 세인트 미렌 파크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6라운드 세인트 미렌과의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양현준은 결승포를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셀틱은 전반 22분 니콜라스 아그라피오티스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을 0-1로 마친 셀틱은 후반 6분 리암 스케일스의 헤더골로 균형을 맞췄다.

양현준이 6일 세인트 미렌 파크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세인트 미렌과의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후반 23분 셀틱이 승부를 뒤집었다. 양현준이 해결사로 등판했다. 역습 상황에서 카밀로 두란의 패스를 연결받은 양현준은 골키퍼와의 1대1 찬스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양현준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다. 셀틱은 리그 5연승을 내달리며 선두 자리를 사수했다. '더 스코티시 선'에 따르면 배리 퍼거슨 전 레인저스 감독은 "솔직히 양현준에 대한 확신이 없었지만, 올 시즌 셀틱 경기를 봤을 때 그는 확실히 팀의 밝은 희망"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양현준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참가를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다. 퍼거슨은 "올 시즌 양현준의 활약은 기대 이상이었고, 앞으로 몇 주 동안 셀틱에게 큰 공백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양현준이 6일 세인트 미렌 파크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세인트 미렌과의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과거 셀틱에서 활약했던 에이든 맥기디 역시 "양현준은 올 시즌 최고의 윙어였을지도 모른다"며 "그는 올 시즌 정말 잘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영국 'BBC'도 "양현준은 지난 1월 셀틱을 떠날 뻔했지만, 이제 셀틱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자리 잡았다"고 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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