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본격적으로 잔여경기에 돌입하는 가운데 야구가 없는 월요일 7명의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BO는 7일 1군 엔트리 등록 말소 현황을 전했다.
KT 문상철, SSG 최용준, 롯데 손성빈 손호영 김동현, 키움 안우진 어준서 등 7명이다.
다시 9위로 내려간 롯데가 가장 많은 3명의 선수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먼저 손성빈은 올 시즌 11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6 6홈런 32타점을 기록 중이다.
최근 경기서 부상을 당해 양 손이 모두 좋지 않다. 오른손 세 번째 손가락 힘줄을 감싸고 있는 막이 손상된 상태로 경기를 뛰고 있었는데 지난 3일 대구 삼성전과 지난 5일 부산 한화전에서 또 부상을 당했다. 3일 경기선 홈 슬라이딩 과정에서 강민호의 무릎과 손성빈의 왼손이 충돌했고, 5일엔 문현빈과 홈에서 충돌해 또 한 번 왼손에 충격이 가해졌다.
결국 6일 경기서 선발에서 제외됐다. 당시 롯데 관계자는 "지난 3일 삼성전 홈 슬라이딩 과정에서 꺾였던 왼손 부위가 어제(5일) 경기 홈 충돌 과정 이후에도 동일하게 불편함 느껴 관리 차원 선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관계자는 "오른손 중지(세 번째 손가락) 불편감 느껴 관리 차원 엔트리 말소했다. (지난 8월 24일 검진 완료) 경기 중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부위로, 휴식 통해 완전한 회복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손호영은 타격감이 좋지 않다. 68경기 타율 0.212에 머물러 있다. 지난 3일 콜업된 손호영은 4일 경기서는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5일은 무안타, 6일은 선발 제외됐다. 2경기만 뛰고 다시 2군으로 내려가게 됐다.
김동현 역시 지난 2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지만 1경기만 소화하고 다시 2군행 통보를 받았다.
키움에서는 안우진이 눈에 띈다. 최근 2경기서 5이닝 5실점,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재정비 차원의 말소로 보인다.
반면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 등 나머지 6개 구단은 이날 엔트리 변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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