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 효과가 계속되고 있다.
스페인 '렐레보'는 4일(이하 한국시각)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에 합류한 휘 전 세계적으로 몇 주 안에 3만 장의 유니폼이 판매됐다. 이는 구단의 중장기적인 시선에서 엄청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망(PSG)을 떠나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아틀레티코는 오랜 기간 관심을 보인 이강인 영입에 4,000만 유로(약 620억원)를 투자했다.
무엇보다 이강인은 팀의 레전드인 앙투앙 그리즈만(올랜도 시티)이 사용하던 등번호 7번을 물려받았다. 축구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등번호를 달게 되면서 이강인을 향한 기대감도 덩달아 상승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유니폼 판매량도 급증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축구적인 부분에서도 중요하지만 상업적인 면에서도 가치가 크다”고 강조했다.
아틀레티코도 이강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더욱 힘을 쓰고 있다. 특히 시차가 있는 한국 팬들의 경기 시청이 용이하도록 라리가에 경기 시간 변경까지 요청했다.

이강인의 활약도 곧바로 시작됐다. 이강인은 말라가와의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비야레알전에서는 시즌 첫 선발 출전을 기록한 뒤 세비야와의 3라운드에서는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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