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안세영 미쳤다! 야마구치 43분 만에 셧아웃→승승승승승승승, 퍼펙트 우승+3연패 도전…결승전 상대는 왕즈이 아닌 미야자키

마이데일리
안세영을 앞세운 대한민국 배드민턴 여자 대표팀이 인도네시아를 3-1로 꺾고 우버컵 결승전에 진출했다./대한배드민턴협회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배드민턴 여제'는 역시 다르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은 지난 5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 세계랭킹 3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2-0(21-13, 21-15)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야마구치 21승 15패 우위, 최근 맞대결 7연승으로 압도했다.

지난달 23일 세계선수권에서 3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한 안세영은 이번 대회도 정상을 바라보고 있다.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시즌 초부터 나가는 대회마다 우승을 차지하면서 무서움을 보여줬다. 그러다가 7월 일본오픈 16강전을 치르다가 왼발 부상으로 기권했고 중국오픈에 불참했다.

하지만 세계선수권에서 여제의 힘을 보여줬고, 이번 대회에서도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위기는 없었다. 43분이면 충분했다. 21-13으로 1세트를 가볍게 가져온 안세영은 2세트 7-1로 달아나면서 승기를 잡았다. 야마구치도 9-12까지 추격했지만 안세영은 흔들리지 않았다. 차분하게 상대 공격을 막아냈고, 안정적인 운영으로 20-14 매치포인트에 도달해다. 한 점을 내줬지만 더 이상의 추격 없이 세트를 마쳤다.

안세영이 결승에서 만날 상대는 세계랭킹 9위 미야자키 도모카(일본). 미야자키는 중국의 왕즈이(2위)를 2-0으로 격파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미야자키에게도 7전 전승으로 강하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역시' 안세영 미쳤다! 야마구치 43분 만에 셧아웃→승승승승승승승, 퍼펙트 우승+3연패 도전…결승전 상대는 왕즈이 아닌 미야자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