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부산 이정원 기자] "추가 실점 없이 자기 역할을 해준 점 칭찬하고 싶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황준서를 칭찬했다.
한화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2차전에서 11-6 대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한화는 시즌 51승(65패 3무)를 기록 롯데와 공동 8위에 자리했다.
한화 선발로 나선 황준서는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1회 고승민에게 스리런홈런을 맞기는 했지만 2, 3, 4회는 실점 없이 마무리했다. 박상원-장유호-조동욱-김서현도 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9회 올라온 이민우가 야수진의 실책에 3실점(비자책)을 기록했지만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황준서가 초반에 다소 흔들리면서 5이닝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자기 역할을 해준 점 칭찬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타선에서는 연이틀 리드오프로 나선 심우준이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최인호도 홈런 포함 2타점 1득점으로 훌륭하게 테이블 세터 역할을 소화했다. 문현빈 3안타 1득점, 노시환 2안타 1타점 1득점, 허인서-요나단 페라자도 타점을 추가했다.
김 감독은 "오늘도 타선이 필요할 때 집중력 있게 득점을 만들어주면서 승리를 가져왔다. 집중력 있게 경기에 임해준 우리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라고 미소 지었다.
한화는 6일 선발로 오웬 화이트를 예고했다.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롯데는 엘빈 로드리게스를 앞세워 반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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