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실점 롯데 자멸' 한화 어떻게 패패패패패패패패패 극적 탈출했나…김경문 진심 "모두가 힘들었는데, 박준영 데뷔 첫 선발승 축하해"

마이데일리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의 경기.<br><br>한화 김경문 감독이 선발 화이트의 투구를 지켜보고 있다.한화 이글스 박준영이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한화 이글스 제공

[마이데일리 =부산 이정원 기자] "긴 연패로 모두가 힘들었는데."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진심을 전했다.

한화는 지난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1차전에서 14-4 대승을 거두며 웃었다. 길었던 9연패 탈출. 한화는 8월 21일 대전 LG 트윈스전 이후 14일 만에 승리를 챙겼다.

선발로 나선 박준영(96번)이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데뷔 첫 선발승에 성공했다. 한화의 선발승은 8월 4일 왕옌청이 마지막이었다. 주현상(⅔이닝 무실점)-브루스 짐머맨(1⅔이닝 1실점)은 홀드를 챙겼다. 강재민과 권민규도 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타선이 롯데 마운드를 제대로 두들겼다. 리드오프로 나선 심우준(3안타 1타점 2득점)을 시작으로 문현빈 2안타 1타점 1득점, 강백호 3안타 1타점 2득점, 노시환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2득점, 김태연 2안타 2득점, 대타로 나선 최인호 2안타 3타점 1득점, 허인서 대신 포수 마스크를 쓴 장규현이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3회 투런홈런을 친 노시환은 개인 통산 150홈런에 성공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집중력을 보이며 어려운 경기를 승리로 가져왔다. 긴 연패로 모두가 힘들었는데 집중력을 보여준 선수들 수고 많았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화 이글스 노시환이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한화 이글스 제공

이어 "무엇보다 선발투수로서 제 역할을 해주고 데뷔 첫 선발승까지 달성한 박준영 선수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한화는 5일 선발로 황준서를 예고했다. 위닝시리즈를 바라본다. 롯데는 나균안을 앞세워 반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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