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메이저리그 도전을 마치고 고향팀 LG 트윈스로 돌아온 고우석이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본격적인 기량 점검에 나섰다.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고우석은 그라운드에 나와 가볍게 몸을 풀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고 언제든지 등판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김광삼 투수코치와의 1:1 피칭이었다. 김광삼 코치는 글러브를 끼고 직접 고우석이 던지는 공을 하나하나 받아냈다. 3년 동안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 등 다양한 무대를 경험하며 한층 다듬어진 구위를 현장에서 가장 가까이,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미트가 찢어질 듯 '쩍' 소리가 잠실구장 외야에 울려 퍼질 때마다 김광삼 코치의 입가에는 흐뭇한 미소가 번졌다. 김광삼 코치는 연신 고우석의 구위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만족감을 표했고, 고우석 역시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피칭을 이어나갔다.
미국 무대를 거치며 한층 더 묵직해진 구위와 날카로워진 제구력.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다시 입고 잠실 마운드에 설 수호신 고우석의 복귀전에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고우석이 복귀전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 잠실 = 유진형 기자 [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