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또 입 열었다…이민정♥이병헌 겨냥 "중년 돼 연예인 놀이→안 행복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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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이 배우 이민정과 이병헌 부부를 공개적으로 언급해 또다시 이목을 끌고 있다. / 마이데일리, 이민정 SNS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배우 이민정과 이병헌 부부를 공개적으로 언급해 또다시 이목을 끌고 있다.

고영욱은 4일 자신의 SNS에 이민정과 관련된 기사를 공유하며 과거 두 사람의 인연을 꺼냈다.

그는 고등학생이던 이민정을 압구정 거리에서 처음 만났다고 주장하며 "이민정 양 고등학생 때 최초로 내가 압구정 길거리에서 캐스팅했을 땐 연예계에 관심 없는 듯 말하더니"라고 적었다.

이어 "결국 내 뮤직비디오엔 출연하긴 했지만"이라면서 "어느덧 어엿한 중년이 다 돼서 연예인 놀이에 심취해 있네. 내가 여러모로 앞서가긴 해. 촤하~"라고 덧붙였다.

이민정뿐만 아니라 남편 이병헌을 향한 언급도 이어졌다. 고영욱은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두 자녀와 함께 풀빌라에서 가족 여행을 즐겼다는 내용의 기사를 추가로 공유했다. 그러면서 사진에 담긴 이병헌의 표정을 두고 "이병헌 형 표정이 썩 행복해 보이지 않는 건 내 느낌일까"라고 말했다.

이어 "아님 이게 가족 여행 갔을 때 대부분의 남편들이 자기도 모른 채 짓는 표정인 건가"라며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다.

고영욱과 이민정의 과거 인연은 방송을 통해서도 알려진 바 있다. 고영욱은 지난 2012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이민정을 언급하며 당시에도 눈에 띄는 외모를 지니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자신이 처음 연예계 활동을 제안했을 당시 이민정이 이를 받아들였다면 더 일찍 활동을 시작했을 것이라는 취지의 이야기도 했다.

이민정 역시 과거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고영욱과 처음 만났던 당시를 직접 설명했다. 당시 이민정은 고등학교 1학년 시절 길을 걷던 중 고영욱으로부터 연예계 활동을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제안을 거절했지만 이후 부탁을 받고 고영욱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고영욱은 SNS를 통해 연예계 인물들을 잇달아 언급하고 있다. 과거 시트콤을 함께했던 배우 박하선을 비롯해 룰라로 활동했던 이상민 등에 대한 글을 올린 데 이어 이번에는 이민정·이병헌 부부까지 거론하면서 그의 SNS 발언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고영욱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2013년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와 함께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 명령을 받았다.

형기를 마친 뒤 출소한 고영욱은 이후 SNS 등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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