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왕 전쟁 끝까지 모른다→이제 1개 차이! PCA 39호포 폭발…홈런 1위 슈와버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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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가 4일 밀워키와 경기에서 결승 투런포를 터뜨리고 홈으로 들어가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홈런을 때리는 PCA.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의 피트 크로-암스트롱(24·미국·PCA)이 시즌 39호포를 작렬했다. 시즌 막바지에 장타력을 폭발하며 40홈런 고지 정복을 눈앞에 뒀다. MLB 홈런왕 전쟁에 더 뜨겁게 불을 붙였다. 1위를 달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카일 슈와버를 1개 차로 추격하고 있다.

PCA는 4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펼쳐진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서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하나의 안타를 홈런으로 연결했다. 3회말 선제 결승 투런포를 작렬하며 팀 승리 주역이 됐다.

8월에만 무려 14개의 홈런을 몰아쳤다. 9월 첫 아치를 그리면서 39홈런을 마크했다. MLB 홈런 순위 2위를 지키며, 1위 슈와버에게 더 바짝 다가섰다. 아울러 152안타 93타점 103득점 73볼넷 32도루 타율 0.280 출루율 0.375 장타율 0.571 OPS 0.946을 찍었다. 홈런왕과 함께 40-40(40홈런 40도루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MLB 홈런왕 전쟁은 시즌 끝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슈와버가 1위, PCA가 2위를 달리고 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요르단 알바레스, 탬파베이 레이스의 주니어 카미네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매트 올슨이 37개로 공동 3위에 포진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헌터 굿맨, 뉴욕 양키스의 벤 라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피트 알론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라파엘 데버스, 신시내티 레스의 살 스튜어트가 톱10에 들어 있다.

PCA가 아치를 그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 MLB 홈런 순위 톱10
1위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 40개
2위 피트 크로-암스트롱(시카고 컵스) 39개
3위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 애스트로스) 37개
3위 주니어 카미네로(탬파베이 레이스) 37개
3위 매트 올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 37개
6위 헌터 굿맨(콜로라도 로키스) 36개
7위 벤 라이스(뉴욕 양키스) 35개
8위 피트 알론소(볼티모어 오리올스) 33개
9위 라파엘 데버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32개
10위 살 스튜어트(신시내티 레즈) 31개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컵스가 2-1 승리를 챙겼다. PCA가 터뜨린 투런포로 잡은 리드를 경기 끝까지 잘 지켰다.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79승 62패 승률 0.560을 적어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지키며 선두 밀워키(87승 54패 승률 0.617)와 격차를 8경기로 줄였다. 3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70승 70패 승률 0.500)에 8.5경기 차로 앞섰다. 밀워키는 졌지만 MLB 30개 구단 가운데 최고 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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